"'?돕Ф? 신상의 실제 가격은?"
KBS 드라마 '직장의 신'의 전혜빈이 메고 나왔던 가방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 가방은 지난달 방송된 '직장의 신' 6회에서 등장했다. 극 중 정주리(정유미)가 어머니에게 선물 받은 15만원짜리 보세 가방을 메고 회사에 출근하자 동료들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곧 이어 금빛나가 똑같이 생긴 '진퉁' 가방을 들고 나타나 정주리를 초라하게 만들었다. 금빛나의 가방은 390만원짜리 '?돕Ф? 신상이었다. 금빛나는 "첫 월급 탄 기념으로 저한테 선물했어요"란 멘트까지 날려 정주리를 더욱 주눅들게 만들었다.
이후 정주리의 이 '짝퉁' 가방은 극적 전개의 결정적 소재가 된다. 홈쇼핑을 진행하던 쇼호스트가 이 가방을 망가트리자 정주리가 이성을 잃고 생방송 중인 스튜디오로 난입했던 것. 이에 미스김(김혜수)이 빨간 내복을 입고 홈쇼핑에 등장해 제품을 완판시키는 등 활약을 펼치게 된다.
그렇다면 '?돕Ф? 가방의 실제 가격은 얼마나 될까? 이 가방은 T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60만원선이다. 드라마 속에 등장했던 '?돕Ф? 신상만큼 비싸지도, 보세 가방만큼 싸지도 않은 가격이다. 이 가방은 방송을 탄 뒤 T사의 매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직장의 신' 12회는 14.0%(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인 MBC '구가의 서'(14.4%)를 바짝 추격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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