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TV조선 '전설의 맛'이 조선시대 영조의 비밀 음식을 공개한다.
지난 2일 첫 선을 보인 '전설의 맛'은 세상을 쥐락펴락했던 위인들의 건강 비법과 음식을 추적하는 '음식 비하인드 스토리' 프로그램. 9일 오후 8시 40분에는 조선시대 최장수왕이었던 영조가 장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공개된다.
조선시대 역대 왕들의 평균 수명은 43세였지만 영조는 83세로 생을 마감했다. 영조는 즉위하자마자 고른 인재를 등용하려 탕평책을 실시했지만 날로 더해가는 정치싸움 때문에 위기에 봉착했다.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어릴 적부터 앓았던 위장병도 더욱 심각해졌다. 이런 영조의 속을 다스린 약재는 다름 아닌 40~60년 된 소나무의 죽은 뿌리에서 기생하는 버섯인 '복령'이었다. 당시 내의원에서는 위장을 다스리고 항암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복령이 든 차를 올렸다.
또 '전설의 맛' 제작진은 영조가 평소 사슴꼬리를 즐겨 먹었던 사실을 알아냈다. 사슴은 예로부터 오장을 보호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그 중에서 사슴의 꼬리는 진미로 여겨 중국의 황실에서도 자주 등장했던 보양식이기도 하다. 어지러운 정사와 아들 사도세자의 죽음으로 혼란을 겪었을 영조가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먹었던 음식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전설의 맛'에서는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 옹에게 힘의 근원이 됐던 음식도 확인할 수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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