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SK의 최고 '히트상품'으로 꼽히는 이명기의 부상이 장기화될 우려가 제기됐다.
이명기는 지난 8일 인천 두산전에서 3회 홍성흔의 타구를 잡기 위해 뛰다가 펜스에 부딪혀 발목 부상을 당하며 1군에서 빠졌다.
9일 정형외과에서 MRI 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족관절 인대 손상이 의심된다는 판정을 받았다. 부기가 심한 상태라 12일 재검을 받기로 했다. SK 이만수 감독은 "1~2번 타자로 나서면서, 우리팀에서 최 정 다음으로 잘해주고 있었는데 불의의 사고로 빠져 너무 아쉽다"며 "다른 선수들이 더 힘을 내줘야 한다"고 말했다. 10일과 11일 경기에선 이명기를 대신해 김성현이 2번 타자에 나섰다.
목동=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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