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다잡은 대어를 놓쳤다.
부산은 11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11라운드 선두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전반 13분 임상협이 골문을 열었다. 후반 8분 포항 이명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20분 뒤 파그너의 골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후반 34분 조찬호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정규리그 유일한 무패팀인 포항은 6승5무(승점 23)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는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정규리그에선 고비마다 승점을 추가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부산도 상승세다. 7경기 연속 무패(3승4무)를 기록했다. 안방에서도 단 1패(3승3무)가 없다. 부산은 포항전 5경기 연속 무패(1승4무)를 이어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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