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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누상에 주자 한 명을 남겨두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4안타(1홈런 포함) 3볼넷을 허용했지만, 삼진 3개를 잡아내며 1실점만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된 지난 1일 콜로라도전 이후 승리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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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엔 2사 후에 미겔 올리보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첫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날 마이애미 라인업의 유일한 좌타자 그렉 돕스에게 바깥쪽 슬라이더를 던져 유격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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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가 많아진 6회엔 선두타자 폴랑코에게 다시 한 번 좌전안타를 맞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루지아노와 오즈나를 유격수 앞 땅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잡아냈다. 모두 주무기인 바깥쪽 체인지업이었다.
류현진이 6이닝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면서, 기나긴 연패 탈출의 희망이 보이고 있다. 다저스 타선은 2회 1사 3루서 슈마커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3회 디 고든의 솔로홈런과 슈마커의 좌익수 앞 땅볼로 1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5회엔 1사 후 연속 3안타로 5-0까지 달아난 상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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