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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루니는 경기 명단에서 아예 제외돼 최근 불거진 그의 이적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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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가 재차 "그가 이적을 요청했는가"라고 묻자 퍼거슨은 "그렇다"라며 재차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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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루니가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게 맞다. (그를 오늘 제외한 건) 좋은 생각이었다. 하지만 우린 그를 보내지 않을 것이다. 그가 지난 몇 주간 전력에서 제외됐다고 생각해 조금 실망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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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선발 제외되면서 퍼거슨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당시 퍼거슨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루니는 맨유와 함께 할 것"이라며 이적설을 일축한 바 있다.
루니는 이날 아내 콜린과 아들 카이를 데리고 올드 트래포드를 찾았다. 경기 후 우승 메달 시상식에서 그가 5번째 메달을 목에 걸 때 관중석에선 격려와 함께 야유도 함께 터져 나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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