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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이번에 다시 도전한다. 3번 넘어졌고, 4번째 도전이다. 상대는 9구단 NC다. 14일부터 사직 3연전이다. 그 다음은 SK와 인천 3연전이다. 그리고 재정비할 수 있는 4일 휴식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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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롯데가 이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본다. 김시진 감독이 하고 싶어했던 '지키는 야구'를 롯데 선수들이 흉내를 내고 있다. 우선 국내 야구 적응을 마친 옥스프링과 유먼이 강력한 선발 원투 펀치를 이루고 있다. 옥스프링은 3연패 뒤 4연승했다. 유먼도 4승으로 안정감을 보였다. 불펜에선 김성배가 6세이브로 뒷문을 걸어잠그고 있다. 지난달 22일 2군으로 내려갔던 마무리 정대현도 조만간 1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한 달 들쭉날쭉했던 롯데 마운드가 다시 틀이 잡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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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고질적인 팀 실책이 확 줄었다. 유격수 신본기와 2루수 정 훈이 가세하면서 내야 수비가 견고해졌다. 수비가 안정되면서 타선이 터지지 않아도 팽팽한 승부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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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NC가 참가하면서 승률 5할로는 4강까지 나가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들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롯데의 현 상황을 보면 5월에 5월 승률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 6월 상위권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대신 5월 승률 5할 이하로 떨어질 경우 다시 5할을 회복하는데만도 한 달 이상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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