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서운 이야기2'가 6월 5일 개봉을 확정했다.
김성호 감독, 김휘 감독, 정범식 감독, 민규동 감독의 합작품 '무서운 이야기2'는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아내 흥행 전망이 더욱 밝아진 상황. 13일 공개된 본 포스터는 9명의 배우가 뭔가를 응시하는 모습을 담았다. 절대 봐서는 안될 것을 목격한 듯 하얗게 질린 얼굴과 "죽으면 끝날 것 같아?"란 카피가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무서운 이야기2'는 4가지 괴담을 한 곳에 모은 작품이다. 들어가는 이야기 '444'는 민규동 감독이 연출했으며 박 부장(박성웅)과 신입사원 세영(이세영)보험회사 지하 비밀 창고에서 낡은 서류철을 발견한 뒤 세영이 죽은자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알아챈 박 부장의 지시로 보험 사기가 의심되는 기이한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첫번째 이야기 김성호 감독의 '절벽'은 초코바 하나만 가지고 절벽에서 조난 당한 두 친구(이수혁, 성준)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휘 감독의 두번째 이야기 '사고'는 임용 고시 탈락의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여행을 떠난 지은(백진희), 미라(김슬기), 선주(정인선)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며 겪는 해프닝을 담아냈다. 마지막 이야기인 정범식 감독의 '탈출'은 교생 부임 첫 날 학생들에게 망신 당한 병신(고경표)가 흑마술에 사로잡힌 여고생 탄희(김지원)가 알려준 괴담을 따라하다가 지옥의 입구에 갖힌다는 내용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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