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당할 뻔한 20대 중국 여성이 범인의 혀를 잘라 위기를 모면한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중국 언론은 저장성 항저우시 경찰이 지난달 발생한 성추행 사건 용의자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인 이 여성은 지난달 13일 새벽 1시쯤 혼자 집으로 가던 중 A의 갑작스런 공격을 받았다. 깜짝 놀란 여성이 있는 힘을 다해 반항하던 중 A가 강제적으로 키스를 시도하자, 여성은 A의 혀를 깨물었다.
여성은 "혀를 깨물자, 남자가 비명을 지르고 도망쳤다"며 "입 부문을 닦으니 온통 (남자의) 피였고 입 속에서 이물질이 느껴져 뱉었더니 범인의 혀 일부가 나왔다"고 출동한 경찰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20여일만에 사건 발생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A를 검거했다. A는 사건 직후 병원을 찾아 혀 봉합 수술을 받았지만 발음이 부정확한 언어장애를 얻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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