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에서 가장 강력한 수비력을 뽐낸 선수들은 누굴까.
NBA 사무국이 14일(한국시각) 2012~2013 시즌 디펜시브팀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디펜시브팀이란 각 포지션별로 가장 강력한 수비수를 선정하는 작업으로 최고 영예인 퍼스트팀과 여기에 약간 미치지 못하지만 준수한 수비력을 자랑하 세컨드팀으로 나뉜다. 티펜시브팀은 30개팀 감독 설문으로 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그 권위에 있어서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마이애미 르브론 제임스. 제임스는 포워드 부문 한 자리를 차지해 다섯 시즌 연속으로 퍼스트팀에 선전되는 영예를 누렸다. 제임스는 그동안 "MVP보다 더욱 받고 싶은 상이 올해의 수비수 상"이라고 밝힐 정도로 수비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 하지만 올시즌 올해의수비수 상의 영광은 멤피스 마크 가솔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제임스 외에 퍼스트 팀에는 가드 부문에 LA 클리퍼스 크리스 폴, 멤피스의 토니 알렌이 뽑혔으며 남은 포워드 한 자리에는 오클라호마시티 서지 이바카가 선정됐다. 센터 부문에서는 같은 점수를 획득한 뉴욕의 타이슨 챈들러와 시카고 조아킴 노아가 선택됐다.
한편, 올해의 수비수 마크 가솔은 세컨드 팀 센터 부분에 선발되는데 그쳐 눈길을 끌었다. 올해의 수비수 상은 미디어 투표에 의해 수상자가 가려진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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