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여전히 전쟁중.'
지동원의 원소속팀 영국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중인 '지(Ji)'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14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의 근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지동원은 여전히 전쟁중'이라는 타이틀 아래 11일 밤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아우크스부르크의 경기결과를 전했다. '토마스 뮐러, 셰르단 샤키리, 루이스 구스타보의 연속골로 바이에른 뮌헨이 승리했다. 지동원의 아우크스부르크의 운명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결정된다'고 썼다.
잔류와 강등 경우의 수까지 언급하며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16위 아우크스부르크가 이미 강등이 확정된 최하위 그로이터 퓌르트를 이기고, 15위 뒤셀도르프가 하노버에게 질 경우 살아남는다. 그러나 아우크스부르크가 퓌르트에 지고, 호펜하임이 도르트문트에 충격적인 승리를 거둔다면 곧바로 강등된다'고 썼다. '2011년 여름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은 지동원은 올해 초 16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고 활약상을 소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매경기 감독의 믿음 속에 기회를 얻으며, 맹활약한 '영건' 지동원에게 선덜랜드 구단이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일 축구에 빠르게 녹아들며 아우크스부르크의 후반기 상승세를 이끈 스트라이커 지동원에 대해 아우크스부르크를 비롯 프랑크푸르트, 프라이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묀헨글라드바흐 등 복수 독일 구단의 영입설이 쏟아졌다. 이적료는 300만유로(약 43억원)안팎으로 알려졌다. 주가가 치솟자 원소속팀 선덜랜드 역시 지동원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6월 선덜랜드와 3년 계약을 맺은 지동원의 계약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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