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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돈 매팅리 감독을 비롯한 구단 수뇌부의 생각은 다른 듯 하다. 부상 재발에 대한 걱정 때문에 복귀 시점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일단 16일 경기 선발로는 그동안 구멍난 선발 로테이션을 메워 온 신예 맷 매길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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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가 다친 왼쪽 빗장뼈는 우완투수인 그에게 큰 부담을 주는 부위가 아니다. 공을 던지는 오른쪽 어깨나 팔꿈치엔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레인키가 재활등판을 한 차례 소화한 뒤 복귀를 자신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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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은 "1루 커버, 타격, 슬라이딩, 홈커버, 번트 수비 등 걱정할 만한 상황은 적지 않다. 그 외에도 그의 어깨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일은 많다"고 밝혔다. 몸상태에 대해 확신하지 않는 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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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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