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감독의 19세 연하 파트너 화니가 결혼 심경을 밝혔다.
15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 야외무대에서 김조광수 감독의 결혼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조 감독의 파트너 화니는 "19세 연하로만 소개돼 와서 부담스럽기도 하다. 올해 30세다. 가족 친지 지인 친구들로부터 내 스스로 게이란 성 정체성과 김조광수 감독과의 결혼까지 지지를 받게 돼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모님은 동반자인 김조광수 감독과 우리의 관계, 결혼식에 대해 반대한 적 없다. 다만 결혼 발표 및 장소 선택이 늦어진 이유는 자식이 공개적으로 이런 결정을 할 때 받게 될 사회적 비판과 상처를 우려하셨다. 하지만 다행히 결정을 지지해주셨다"고 전했다.
김조광수 감독과 화니는 9월 7일 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축의금을 모아 무지개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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