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스카프를 두른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고 그라운드를 가로지르며 누군가를 애타게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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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이 무거운 듯 뒤뚱거리던 치차리토가 누군가의 등에 대고 "보스! 보스! 보스!"하고 외치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뒤돌아보고는 함께 기념 촬영을 한다.
이 영상은 지난 13일(한국시각) 맨유와 스완지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2대1 맨유 승리) 직후 아랍 TV에 의해 독점으로 촬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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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맨유는 일찌감치 확정된 EPL 우승 행사를 벌였다. 지난주 은퇴를 발표한 퍼거슨 감독은 홈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치차리토는 리그에서 8경기 선발(14회 교체)에 그치며 9골2도움을 기록해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그 때문에 이적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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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은사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이 될 지도 순간을 사진에 남기려고 퍼거슨을 애타게 찾는 모습이 애틋하면서도 귀엽게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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