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팬 사랑은 이번에도 빛났다.
서태지는 15일 서태지닷컴을 통해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전했다. 그동안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도 서태지닷컴을 통해 근황을 전하곤 했던 서태지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팬들에게 알리겠다는 약속을 결국 지켜낸 것.
사실 서태지의 팬 사랑은 유별나다. 이지아와의 이혼 사실이 알려졌을때에도 서태지닷컴에 글을 올려 자신의 입장을 직접 전한바 있다.
서태지는 팬들에게 예비 신부 이은성에 대해 "은성이는 말이야 나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이야~ 게다가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지켜봐 주길~"이라며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깜짝 결혼발표에 놀랐을 팬들의 마음도 달랬다. 서태지는 "무려 21년 동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과분한 사랑을 보여준 너희들에게 오늘도 고마운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지는구나. 내가 음악을 하고 또 최고의 팬들을 만났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어! 그리고 또 다른 두근거림으로 시작될 우리의 새로운 음악여정도 기대해주길~"이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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