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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강정호는 5월 들어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 전날까지 5월 12경기에서 타율 1할8푼4리(38타수 7안타)에 홈런 없이 3타점에 그쳤다. 그러나 염경엽 감독은 꾸준히 5번 타순에 기용하며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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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경기후 "실투를 노려친게 운좋게 넘어갔다. 최근 슬럼프였는데 오늘 이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고, 좋은 성적이 나오길 기대한다"면서 "허문회 코치님의 조언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해주신 말씀 중에 '어차피 3할 타자는 나중에 시간 지나면 올라오니까 걱정하지 말라'며 안정감을 주신게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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