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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띈 것은 역시 중원의 변화였다. 최 감독은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두 중원의 핵을 대신해 김남일(인천)과 이명주(포항)을 선발했다. 대대적인 재편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신경 쓴 포지션이 있다. 최 감독의 골칫거리였던 윙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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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나도 안바꾸고 갔으면 했다. 수비쪽은 계속 꾸준하게 똑같은 선수들로 가는게 좋다. 하지만 대표팀 경기마다 수비가 불안하다는 의견에 공감을 하고 있다. 대표팀 경기가 한 달이나 세달에 한번씩 있다. 결국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를 뽑을 수 밖에 없다. 그동안 군에 입대한 선수들을 선발하다보면 환경 변화 때문에 좋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대표팀에서 능력을 못보여주는 경우도 있었다. 3연전은 경험도 중요하지만 현재 몸상태가 중요하다. 유럽과 중동이 시즌이 끝나간다. 6월에 대표팀 경기를 치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좋은 컨디션을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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