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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베테랑 이호준이 자신의 기념일을 홈런포로 자축했다.
이호준은 17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경기에서 추격의 불씨를 댕기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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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 윤성환의 5구째 살짝 낮은 슬라이더를 힘차게 걷어올리며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20m.
이로써 이호준은 시즌 7호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랭킹 4위 최희섭(8개)을 다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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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은 이날 개인 통산 1500경기 출전기록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이호준은 지난달 30일 마산 LG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며 통산 29번째로 이 기록을 달성했다.
마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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