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27)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은 17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TPC(파70·7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를 5개 잡아 4언더파 66타를 쳤다. 션 오헤어(미국) 등과 공동 9위에 오른 배상문은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1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10타를 줄인 단독선두 키컨 브래들리(미국)와는 6타 차다.
12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한 배상문은 15번홀(파4)에서 10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타수를 줄여나가기 시작했다. 이어 17번홀(파3)에서도 1타를 줄이며 첫날에만 4타를 줄였다.
양용은(41)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노승열(22) 이동환(26) 등 '코리안 브라더스'와 함께 공동 28위로 2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지난해 PGA 투어 신인왕인 재미교포 존 허(23)는 1언더파 69타로 공동 55위에 그쳤다.
한편, 중국의 '소년 골퍼' 관톈랑(15)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77위에 자리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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