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호가 미쓰에이의 수지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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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KBS '인간의 조건' 녹화에선 멤버들에게 '고마운 사람에게 떡을 만들어 선물하기' 과제가 주어졌다. 박성호는 과제를 받아들자마자 수지를 떠올렸다. 수지가 SNS를 통해 박성호의 개그 캐릭터인 '앵그리성호'를 좋아한다고 밝히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앵그리성호'의 성대모사를 하는 등 박성호의 개그에 관심을 나타냈기 때문.
박성호는 수지를 위해 산지에서 가져온 쌀을 불려 방앗간에서 떡을 만들고, 딸기와 꿀을 갈아 쉐이크를 만들었다. 또 수지를 깜짝 놀라게 해주기 위해 '앵그리성호' 분장을 한 채 수지의 MBC 드라마 '구가의 서' 촬영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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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이날 박성호의 깜짝 선물에 고마워하며 답례로 '앵그리성호' 성대모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인간의 조건'은 1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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