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칸에서 100만달러(약 11억원) 상당의 보석이 도난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영국매체 가디언 등 외신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쇼파드'가 제작한 보석을 칸 도심의 노보텔 호텔에서 도난 당했다고 17일 보도했다.
프랑스 경찰에 따르면 도둑은 쇼파드 직원의 호텔방에 침입해 금고를 열고 보석을 훔쳐 달아났으며 보석상자는 부숴진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당시 이 회사 직원은 영화제 행사에 참석 중이어서 도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칸 영화제의 공식 스폰서 가운데 하나인 쇼파드는 매년 칸 영화제에서 다양한 보석류를 선보였으며 이번에도 신디 크로포드 등 스타들에게 대여될 예정이었다.
지난해 칸 영화제 기간에도 축구 스타들이 착용했던 50만달러 상당의 시계 4점이 도난당한 적이 있다.
한편, 황금종려상 트로피는 안전하다고 현지 경찰과 영화제 조직위는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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