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비슷한 장면이 오버랩된다. 지난 12일 두산은 NC에 5대17로 패했다. 19안타와 17실점을 했다. NC의 올 시즌 최다득점과 최다안타 기록이다.
Advertisement
투수력이 좋지 않다. 선발 로테이션은 완전히 무너져 있다. 니퍼트와 노경은 외에는 확실한 선발감이 없다. 그나마 버텨주던 김선우는 최근 부진으로 2군행.
Advertisement
한화의 타격 사이클이 좋아진 점도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두산의 투수진이 무기력했다.
Advertisement
결국 4회까지 2-8로 크게 뒤졌다. 선발이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해주면서 중간계투진에도 많은 부담이 왔다.
결국 변진수가 나와 마무리를 해야만 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하지만, 변진수 역시 필승계투조다.
두산은 확실한 딜레마가 있다. 그리고 아직까지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 기본적으로 선발과 중간계투진이 모두 무너진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다.
경기 기복이 심할 수밖에 없다. 약체로 꼽히는 NC에 이어 한화에 올 시즌 최다안타와 최다득점을 허용한 이유다.
모든 경기에서 선발은 될 수 있으면 길게 끌어야 한다. 그런데 선발진 자체가 불안하다보니 경기 초반 위기가 심화되는 경향이 짙다. 이날도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이혜천은 계속되는 위기를 맞았다. 이대수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할 때 심리적으로 많이 무너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팀 사정상 이혜천을 더욱 끌고 갈 수밖에 없었고, 김경언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8회 등판한 중간계투 윤명준 역시 어떻게든 1이닝을 막아야만 했다. 그러나 컨트롤이 불안했고, 결국 계속 안타와 볼넷을 허용했다.
지난 12일 NC전도 패턴이 비슷했다. 당시 두산 정대현은 4회부터 2이닝동안 무려 10개의 안타를 맞으며 11점을 허용했다.
팀 사정상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이런 경기내용은 매우 좋지 않다.
정대현과 윤명준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너무나 많이 준다. 경기내용이 좋지 않으면 투타의 밸런스와 팀 분위기에도 많은 악영향을 미친다.
두산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환점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선발진을 탄탄히 구축해야 하지만 시간이 걸린다. 올슨과 이용찬이 가세하지만 아직까지 어떤 모습으로 마운드에 설 지는 알 수 없다. 뚜렷한 해결점이 보이지 않는 현 시점. 두산에게 첫번째 위기가 왔다. 대전=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요원, '박보검 닮은꼴' 셋째 아들 최초 공개..이민정♥이병헌과도 만남 -
김준수, 사이버트럭 국내 1호 차주라더니 "테슬라만 5대..슈퍼카 15대 처분" -
故 이은주, '주홍글씨' 뒤에 숨겨진 고통....21주기 다시 떠오른 그날 -
카리나 손 만지작? 김도훈, 논란 커지자 직접 해명 "손댄 적 없다" -
유재석, 횡령 의혹에 내용증명도 받았다..."아직 소송 들어간 건 아냐" ('놀뭐') -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 일란성 쌍둥이 언니 공개 "내 행세하고 돌아다녀" -
김대호, 퇴사 9개월만 4억 벌었다더니..."10년 안에 은퇴가 목표" ('데이앤나잇') -
현아, 임신설에 뿔났나...직접 노출 사진 공개→♥용준형과 데이트까지 인증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김연아 금메달 빼앗아 갔잖아!" 논란의 연속, 충격 주장…'러시아 선수 없으니 女 피겨 경기력 10년 후퇴'
- 2.'헝가리 귀화 후 첫 올림픽' 김민석, "대한민국 너무 사랑했기에 밤낮 고민"→"스케이트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밀라노 현장]
- 3."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4.[밀라노 현장]'빙속 맏언니' 박지우 매스스타트 결선 14위…女빙속 베이징 이어 노메달, 韓빙속 24년만의 노메달 '충격'
- 5."결선 올라가야 하지 않을까" 조승민, 아쉬움의 눈물..."부족한게 많다고 생각했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