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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효과'는 영국 국립 아동발달연구소에서 30여 년에 걸쳐 7세, 11세, 16세의 아동과 청소년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자료를 옥스퍼드 대학이 분석하는 과정에서 처음 등장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 사람들의 공통점이 '아빠와 교류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들은 학창 시절부터 눈에 띄는 학생이었는데, 학업성취도뿐만 아니라 사회성, 인성, 성취욕구 등에서도 아빠 효과를 톡톡히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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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의 아빠 열풍은 '좋은 아빠' 스트레스로도 이어지고 있다. 아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만큼 이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는 남성들의 고민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 것이다. 교육전문가들은 "좋은 아빠가 되고 싶지만, 근무여건 등이 녹록지 않고 소통방법도 모르는 아버지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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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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