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김선영 양준모 등이 오는 7월 LG아트센터에서 국내 초연되는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에 캐스팅됐다.
199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스칼렛 핌퍼넬'은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한 음악과 진정한 사랑에 대한 테마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스칼렛 핌퍼넬'은 '별봄맞이꽃'이란 뜻으로 프랑스 혁명정부 시절, 만행을 일삼던 혁명 정권에 대항해 비밀결사대를 조직한 영국의 퍼시 경의 별칭이다.
주인공 '퍼시/스칼렛 핌퍼넬'은 낮에는 유머와 재치가 넘치는 한량 귀족 '퍼시'지만, 밤에는 정의를 수호하는 용감무쌍한 히어로 '스칼렛 핌퍼넬'로 변신하는 인물이다. 이중생활을 즐기는 매력적인 인물에 박건형 박광현 한지상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퍼시와 진실한 사랑을 하는 아름다운 외모와 심성의 여인 '마그리트'에는 김선영과 최성희(바다)가 낙점됐다. 또 '마그리트의 옛 남자'이자 거대한 야망과 강한 카리스마를 지니고 '스칼렛 핌퍼넬'과 대립하는 악역 '쇼블랑'에는 양준모와 에녹이 캐스팅되었다. 시종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역할로 많은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전달할 예정이다.
가슴을 울리는 드라마틱한 음악과 영국,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거대한 스케일, 그리고 두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는 '스칼렛 핌퍼넬'은 배신과 술수가 난무하는 혼탁한 세상에서 진정한 사랑을 추구하는 로맨틱 히어로의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연출 데이빗 스완. 제작 CJ E&M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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