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두산을 완파했다.
넥센은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15대7로 완승을 거뒀다.
넥센의 힘과 두산의 불안한 불펜이 겹쳐진 결과.
나흘을 쉰 넥센은 1회부터 두산을 몰아쳤다. 장기영의 안타와 박병호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 강정호는 두산 선발 김상현의 138㎞ 가운데 패스트볼을 밀어서 우측 펜스를 넘겼다. 스리런 홈런.
두산은 곧바로 반격을 시작했다. 민병헌의 안타와 도루, 그리고 포수 허도환의 송구미스로 1사 3루. 김현수의 깊숙한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격했다.
넥센은 2회 1점, 4회 2점을 올리며 6-1의 리드. 두산은 4회 김현수의 솔로홈런과 최준석의 적시타, 정수빈의 내야안타로 3점을 추가, 6-4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허약한 두산 불펜이 문제였다. 운명의 5회.
두산의 세번째 투수 임태훈은 갑자기 난조를 보였다. 1사 1루 상황에서 허도환과 서건창을 연속볼넷으로 1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두산은 이혜천으로 투수를 교체했지만, 장기영 이택근 박병호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무너졌다. 그리고 두산은 다시 윤명준으로 투수를 바꿨다.
강정호와 이성열 유한준에게 다시 안타를 맞았다. 12-4로 넥센이 크게 앞서 있는 1사 1, 2루 상황. 이때 강정호가 3루 도루를 감행했다. 5회였지만, 넥센이 크게 리드하던 상황.
두산 윤명준은 유한준과 김민성에게 연속 사구를 때렸다. 강광회 주심이 윤명준에게 퇴장을 명령했지만, 두 팀은 그라운드에 우르르 몰려나와 벤치클리어링을 했다.
1분 뒤 상황은 종료. 사실상 넥센의 승리가 확정된 5회였다.
넥센 선발 벤 헤켄은 5이닝동안 7안타를 맞고 4실점했지만, 폭발한 타선 덕분에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선발 로테이션이 무너진 두산은 이날도 선발 김상현이 3이닝(2⅔이닝 6안타 4실점)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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