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배우 이재은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이재은은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울산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인 남편 이경수와 함께 출연해 데뷔하게 데뷔 스토리와 집안 생계를 책임져 온 사연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재은은 "CF데뷔는 4살 때다"라고 밝히며 "당시 '예쁜 어린이 선발 대회'에 우연한 기회에 참여해 찍은 사진이 CF 회사로 보내졌다. 300:1의 경쟁률을 뚫고 CF를 찍게 됐다"고 데뷔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화장품 CF이었다는 이재은은 "당시 메인 광고 모델인 금보라씨 옆에서 미래의 금보라처럼 화장품 바르는 동작을 했다"며 "CF 출연 이후 여기저기서 섭외가 들어와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연기로의 첫 데뷔는 언제냐"는 질문에 "'TV문학관'에서 아역연기를 했다. 그 때 감독님이 보시고 '토지'라는 작품을 하게 됐다"고 데뷔 과정을 전했다.
이에 과거 이재은의 아역 시절 모습이 공개 됐다. 똘망한 눈망울과 귀여운 웃음이 매력적인 그녀는 특히 당차고 똑 부러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젊은 시절 성우가 꿈이었다는 어머니의 끼를 받은 것 같다"는 이재은은 "어릴 때는 엄마가 대본을 불러주는 대로 따라 말하던 앵무새였다"며 "그러나 '내가 연기를 하고 있구나'를 깨닫게 된 것이 중학교 때"라고 말했다.
과거 평범한 삶을 원했던 이재은은 "연기를 시킨 부모님을 원망했었다. 그러나 오히려 지금은 연기의 재능을 키워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은은 데뷔 30년을 기념하는 모노드라마 연극 '첼로의 여자'로 6월 유씨어터에서 배우로서의 작품 활동을 재개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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