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재치 있는 입담과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케이블채널의 다양한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차세대 여성MC를 예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정경미는 결혼 후 확 달라진 모습으로 개그프로그램 이외 스토리온 '미라클스토리, 탄생', MBC퀸 '살림살이 차트쇼-더 퀸' 등의 고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그동안 개그프로그램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진솔한 이야기들을 통해 2~30대 여성들의 공감을 얻을 뿐만 아니라 6월부터 방송예정인 스토리온 '다이어트 마스터'를 통해서는 복근 만들기에 도전해 더 날씬하고 건강해진 모습을 선보여 여성들의 워너비로 거듭날 예정이다.
정경미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경미는 또 남편 윤형빈과 함께 22일부터 현대홈쇼핑 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프로그램 '당신 없이 못살아'에 고정 쇼호스트로 나선다. 실제 지난 2월 결혼해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두 사람은 신혼살림 노하우와 함께 다양한 생활-주방용품을 판매할 예정.
결혼 이후 본격적인 활동 기지개를 편 정경미는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대중들에게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이 참 많다. 앞으로는 다양한 도전을 통해 여자로서의 제 모습, 그리고 MC로 성공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정경미는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KBS2 '개그콘서트'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아왔고, 2011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분 여자 최우수상과 제 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개그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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