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박 모씨(31)는 결혼 후 부쩍 늘어난 몸무게 때문에 고민이 많다. 점점 맞는 옷이 없어지자, 박 씨는 분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다이어트 중에는 물을 하루 2리터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해서 물 마시는 양도 평소보다 늘렸다. 충실히 프로그램을 실행한 덕분인지 한 달 만에 3kg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생수를 마시는 것이 점차 버거워져 커피, 주스 등을 마셨더니, 빠졌던 살이 도로 찌고 말았다. "아무 맛도 없는 물을 계속 마시는 게 너무 힘들다"고 토로하는 박 씨. 좀 더 효과적으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다이어트, 수분섭취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물'은 다이어트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수분은 체중의 45~74%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은 글리코겐의 형태로 수분과 함께 근육에 저장되는데, 체내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혈액 속에서 포도당 형태로 남아 지방으로 변한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글루코스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간이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해진다.
다이어트 시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게 되면 신진대사를 도와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자연스럽게 몸이 디톡스되는 효과를 주는 것이다.
물은 칼로리가 제로인 동시에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가 미국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연례회의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식사 전 물 2컵을 마시면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어 체중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특히 물 자체는 칼로리가 없지만 물을 소화시킬 때는 칼로리가 소비되므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수분이 부족하면 갈증을 느끼게 되는데, 다이어트 중에는 갈증이 배고픔과 혼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는 결국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 수분섭취는 중요하다.
▲다이어트 수분섭취, TEA로 티 안 나게
물을 하루에 2리터 이상 섭취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래서 최근에는 분말 다이어트 시 보조적으로 차를 마셔 수분량을 보충하는 제품이 인기다. 뉴트리포뮬러 주말디톡스다이어트48과 함께 음용할 수 있는 블랙앤베리티, 허벌라이프 쉐이크웍스와 함께 음용할 수 있는 허벌베버리지가 대표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상생활이나 운동하면서 수시로 마셔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의 보조적인 역할을 하면서 다이어트의 효과는 올려주고, 단조로운 프로그램의 지루함은 덜어줘 성공적인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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