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가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과 결별했다. 말라가는 23일(한국시각) 페예그리니 감독과 헤어진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말라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나를 믿어준 구단에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구단과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말라가는 내가 없이도 성공할 수 있는 팀'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아직 말라가와 2년간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페예그리니 감독은 이것으로 자유의 몸이 됐다.
페예그리니 감독의 다음 행선지는 맨시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13일 로베르트 만치니 감독을 경질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이 자유 계약 신분이 된 덕에 맨시티는 말라가에 위약금을 줄 필요도 없어졌다. 맨시티가 페예그리니 감독을 점찍은 이유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보여준 저력 때문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2005~2006시즌 비야레알을 UCL 4강으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역시 말라가를 UCL 8강까지 견인했다. 반면 맨시티는 지난 두 시즌 연속 UCL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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