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슈퍼스타는 달랐다. 마이애미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르브론 제임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동부콘퍼런스 결승 1차전을 낚았다.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는 23일(한국시각) 홈구장인 아메리칸에어라인스아레나에서 열린 인디애나와의 NBA 동부콘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3대102로 신승을 거뒀다.
제임스가 왜 슈퍼스타인지 그 이유를 설명한 경기. 제임스는 30득점 10라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101-102로 뒤지던 연장 종료 직전, 드리블에 이은 골밑돌파로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전력상 우세한 마이애미의 승리가 예상된 경기였지만 인디애나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인디애나는 89-92로 리드당하던 4쿼터 종료 직전 폴 조지의 극적인 동점 3점포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조지의 활약은 연장에서도 빛났다. 99-101로 끌려가던 종료 2초 전, 3점슛을 시도하다 상대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 3개를 얻어냈고 그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경기를 102-101로 역전시켰다.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뻔한 순간. 하지만 제임스가 그 스타 탄생을 가로막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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