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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동열 감독은 확답을 내리지 못했다. 12-4로 넥센이 8점 앞선 5회 나온 강정호의 3루 도루. 선 감독은 "지고 있는 팀도 아니고, 이기는 팀에서 도루가 나와서 좀 그렇다. 도루, 그것도 3루 도루는 자제했어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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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양쪽 모두 서로의 입장이 있다는 것이었다. 투수 출신으로 마운드 운용이 힘들어진다는 견해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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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큰 점수차가 쉽게 뒤집히는 게 현재 프로야구의 수준이고, 현실인 건 확실하다. 김 감독 역시 "요즘 야구는 몇 점차든 중요치 않다.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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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를 중계한 박재홍 MBC 스포츠+ 해설위원은 "이닝이 종료된 게 아니라, 계속해서 점수가 나던 상황이다. 5회에 점수차가 그렇게 벌어지고, 6회 도루가 나왔다면 흔히 말하는 '불문율'에 속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제 상황은 애매해다"고 했다.
광주=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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