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이 연속경기 출루 기록을 '47'로 늘렸다.
김태균은 24일 대전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5회 우익선상 2루타를 치며 4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9월27일 인천 SK전부터 시작된 기록이다. 올시즌 들어서만 40경기 연속 출루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태균은 0-3으로 뒤진 5회 선두타자로 나가 삼성 선발 밴델헐크와 맞서 볼카운트 2B2S에서 8구째 바깥쪽 151㎞짜리 직구를 밀어쳐 우익수 쪽으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린 뒤 2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이르지는 못했다. 김태균은 7회에도 선두타자로 나갔지만, 밴덴헐크의 120㎞짜리 바깥쪽 커브를 서서 바라보며 삼진을 당하고 돌아섰다.
한편, 최다 연속경기 출루 기록은 2001년부터 2006년에 걸쳐 롯데 호세가 기록한 63경기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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