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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더 뜨거워진다. 25일과 26일 열리는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는 1차 반환점이다. 클래식은 14개팀이 26경기를 치른 뒤 상위 7개팀과 하위 7개팀으로 나뉘어진다. 그리고 1~7위와 8~14위팀간에 홈앤드어웨이로 12경기를 더 치른다. 14개팀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무대의 분기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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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의 한, 최용수의 ACL 8강 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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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최용수 서울 감독은 제주가 곧 미소다. 2011년 4월 26일 감독대행에 오른 그의 데뷔전 상대가 제주였다. 첫 승 제물이었다. 빗속 혈투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 서울은 2008년 8월 27일 이후 제주전 15경기 연속 무패(10승5무)를 달리고 있다. 제주 원정 성적도 화려하다. 2006년 3월 25일 이후 10경기 연속 무패(5승5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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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반전의 틀 마련할까, 포항은?
선두 포항도 주춤하다.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이다. 1위 자리가 흔들리고 있다. 26일 상대는 유일한 무승 팀인 최하위 대구(승점 5)다. 흥미로운 점이 있다. 포항은 대구만 만나면 재미를 보지 못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이다. 선두 수성을 위해서는 징크스를 깨야 한다.
항구도시 부산과 인천의 빅뱅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올드보이' 김남일 이천수 설기현의 인천, 기운이 심상찮다. 정규리그 4위(승점 20)에 올라 있다. 어느 팀과 만나도 결코 밀리지 않는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윤성효 감독의 부산도 흐름이 좋다. 홈에서 무패(3승3무)를 달리고 있다. 7위(승점 17)에 포진해 있다. 인천은 최근 부산전에서 2경기 연속 무패(1승1무)를 기록했다. 상승세인 두 팀의 만남, 상위권 순위 구도에 지진이 일어날 수도 있다.
2연패의 수원은 26일 전남 원정길에 오른다. 반전을 노린다. 하지만 전남도 만만치 않다. 7경기 연속 무패(2승5무)로 끈질기게 상대를 괴롭히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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