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환자가 뇌수술중 기타를 연주하는 동영상이 트위터를 통해 생중계돼 화제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브래드 카터(39)라는 뮤지션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널드레이건 UCLA메디컬센터에서 뇌수술을 받으면서 기타를 연주하고 심지어 노래까지 불렀다고 24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카터는 2006년 손떨림 등으로 기타를 연주하기 어려워지자 병원을 찾았고 결국 파킨스병 진단을 받았으며, 이날 머리속에 뇌신경조정기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카터는 머리에 부분 마취만 한 채 두 손으로 기타를 들고 연주를 했고 의료진들이 머리를 개봉하고 수술을 하는 동안 눈을 감은 채 묵묵히 연주에 몰두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환자가 기타를 연주하면서 수술에 대한 공포를 덜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에도 영국의 대표적 거장 뮤지션 에디 애드콕(75)이 뇌수술 중에 기타를 연주한 바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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