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의 리더 CL이 28일 정오 첫 솔로곡 '나쁜 기집애(THE BADDEST FEMAL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7일 공식 블로그 YG 라이프에 CL의 첫 솔로 데뷔곡 '나쁜 기집애'의 뮤직비디오 공개 카운트다운 이미지를 게재,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미지 속 CL은 레드 카펫 위를 걷는 듯한 포즈로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여성미를 발산했다. 블랙 앤 화이트 룩으로 뒷태를 강조한 CL은 지난주 선보였던 티저 이미지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CL은 앞서 그리스 여전사, 미래 여군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남다른 강렬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모든 이미지가 '나쁜 기집애' 뮤직비디오 한 장면으로 다양한 콘셉트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
또한 26일 YG는 CL의 첫 솔로 데뷔를 기념하여 유튜브 채널에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마포구 합정동 YG 사옥 외벽에 '나쁜 기집애' 디지털 싱글 이미지와 로고 등 콘셉트 이미지를 프로젝션 맵핑을 이용해 표현, 미디어 기능을 구현한 것이다.
CL은 첫 솔로곡 '나쁜 기집애'를 통해 독보적인 여성 솔로 가수의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쁜 기집애'는 BPM 70의 매우 느린 최신 힙합 장르로 더기와 덥스텝 등 최신 사운드로 무장했으며 CL의 랩이 주를 이룬다.
또한 15벌의 의상과 15개의 세트를 이용한 '나쁜 기집애' MV는 화려한 비주얼로 팬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YG는 CL과 빅뱅 지드래곤, 태양, 프로듀서 테디, 작곡가 초이스37, 마스터우가 다 함께 찍은 기념 사진을 공개해 MV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그 동안 국내 가요계에 여성 랩퍼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성 솔로가 정통 힙합 음악을 가지고 메이저 음악 시장에 도전해 성공한 사례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기에, 28일 '나쁜 기집애' CL의 출격은 가요계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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