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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들이 대거 빠진 포항, 제주 원정은 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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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이었다. 포항은 ACL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미리 경기를 당겨해야할 이유가 없어졌다. 변수도 생겼다. 'A대표팀 차출'이다.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은 레바논-우즈베키스탄-이란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연전에 대비, 이명주와 신광훈을 불렀다. 둘은 28일 A대표팀과 함께 1차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떠난다. 제주전에 나설 수 없다. 포항에게 이명주와 신광훈의 공백은 뼈아프다. 이명주는 포항식 패스 플레이인 '스틸타카'의 중심이다. 또 다른 중심 황지수는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신광훈 역시 오른쪽 측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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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 강한 서울, 전남 낚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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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전남은 변수에서 크게 떨어졌다. 일단 원정만 나서면 힘이 빠졌다. 원정 6경기 가운데 단 1경기만 승리하는데 그쳤다. 이종호와 전현철 등 20대 초반 공격진들이 상승세를 타고는 있지만 원정에서는 아직 노련미가 부족하다. 변수 점수에서 13점을 얻는데 그쳤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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