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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은 "옛날에 약물 검사 안하던 시절에 잠 안 오는 초록색 약이 있다면서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솔직히 이야기해서 저도 먹어본 적 있어요. 한국시리즈 때"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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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공이 막 이만하게 보인다고 하더라. 집중력이 늘어나는 건가요?"라고 재차 질문하자 이 위원은 "눈이 커지고 심장이 불끈해진다"고 약물복용으로 달라지는 몸 상태에서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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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자는 "근육을 키우는 게 아니라. 카페인이 아주 강하게 농축된 각성제인데 그걸 먹은 어떤 선수가 공이 정말 커 보인다고 하더라. 근데 어떤 선수는 그걸 먹고 바로 잤대요"라며 해당 약물의 정체를 정확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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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 위원은 28일 MK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약물은 외국인선수들이 주로 많이 사용했던 것이다. 약물의 효능도 사실은 내가 사용한 것이 아니라 외국인 선수를 통해서 전해들은 것인데 방송의 극적인 재미를 위해서 과장했다. 그 점은 내가 백번 경솔했다. 사과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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