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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성적이 바닥을 때릴 때 김 감독은 '5월'을 이야기 했다. 악몽같은 첫 달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고, 이런 경험이 쌓이면서 경쟁력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였다. 스프링캠프 기간에 다쳐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 못한 나성범의 합류 또한 새로운 5월에 희망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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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지석훈, 외야수 박정준이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해 안정감을 줬고, 나성범이 중심타선에 힘을 불어넣으면서 전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나성범은 슈퍼루키로 부를만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5월 들어 팀에 합류한 그는 1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푼6리, 1홈런, 20타점을 쏟아냈다. 타점수가 경기수보다 많을 정도로 찬스에 강했다. NC 타선을 나성범 합류 이전과 합류 이후로 나눠야 할 것 같다. 그만큼 나성범의 존재감이 컸다. 김 감독은 나성범이 찬스에서 긴장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스타기질을 갖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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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베테랑 손민한(38)의 1군 합류와 함께 투수진 재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손민한이 선발로테이션에 들어가면, 기존 선발 투수 중 한명을 불펜으로 돌려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손민한은 통산 103승72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 중인 백전노장. 그가 선발진에 자리를 잡는다면, 마운드 운용이 한층 원활하게 된다.
김 감독은 손민한의 합류를 기다리면서도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걸 경계하고 있다. 1군 합류 시점을 조심스럽게 조율하고 있다. 분명한 건 마운드에 다시 설 기회를 잡은 손민한에게 NC가 확실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손민한은 28일 현재 퓨처스리그 5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창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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