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슈퍼스타다."
LA 다저스 선발 류현진(26)은 29일(한국시각) 미국 다저스타디움에서 지역 라이벌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무4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푸홀스, 트럼보(이상 3타수 무안타), 트라웃(4타수 무안타) 등 강타자들이 수두룩한 에인절스를 상대로 2안타 무실점으로 흠잡을 데 없는 빼어난 투구를 했다. 다저스가 3대0 승리.
류현진을 향한 찬사가 쏟아졌다. 다저스 슬러거 맷 캠프는 류현진을 슈퍼스타라고 했다고 미국 CBS스포츠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또 그는 류현진이 타자를 제압할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했다. 류현진은 7개의 삼진을 잡았고, 볼넷을 단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도 류현진의 호투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아티스트 이상이다. 류현진은 좌우 코너워크가 됐고, 구속의 변화도 줬다. 훌륭한 투구였다"고 말했다.
선발 맞대결을 벌인 조 블랜턴(에인절스)도 류현진을 칭찬했다. 블랜턴은 7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그는 "류현진에게 경의를 표한다. 굉장히 잘 던졌다"고 말했다.
적장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도 류현진에 대해 "좋은 체인지업과 변화구를 던졌다. 우리는 그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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