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과 이민정 커플이 이민정 친구의 결혼식에서 신부의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이민정의 중학교 시절 친구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결혼식을 지켜보며 신랑 신부에게 축하를 건넸고, 특히 이민정은 이날의 신부인 친구에게 부케까지 받았다. 이같은 사실은 결혼식에 참석했던 하객들을 통해 알려졌다.
절친한 친구의 결혼식이긴 하지만 대중의 남다른 관심 속에 공개 연애 중인 이민정이 수많은 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케를 받았다는 사실은 상당히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여진다. 여기에 이병헌까지 결혼식에 동반 참석했다는 것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병헌은 그 다음날인 26일 동료배우 신현준의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부케를 받으면 6개월 안에 결혼을 해야 한다'는 세간의 속설을 굳이 거론하지 않더라도, 최근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선 두 사람이 조만간 결혼 발표를 할 것이라는 얘기가 퍼질 만큼 결혼 분위기가 충분히 무르익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여러 차례 결혼설이 불거진 데다 시시때때로 양가 상견례 소식 등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이같은 관측에 더욱 무게가 실린다. 또 이병헌은 올해 43세(1970년생)로 이미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겼고 31세(1982년생)인 이민정은 혼기가 꽉 찬 나이라, 결혼을 더 미룰 이유도 없어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27일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민정이 출연한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 29일 종영을 앞두고 있고, 이병헌도 7월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영화 '레드2 : 더 레전드'의 홍보 활동 외에는 당장에 차기작 출연 계획이 없다. 따라서 이병헌의 영화 홍보 활동이 마무리 되는 시점에 맞춰 결혼식을 준비하기에 일정상 크게 무리가 따르지는 않는 상황이다.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각자의 팬카페에 직접 쓴 글에서도 두 사람의 만남이 상당히 진지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당시 이병헌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이제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됐다. 이 관계를 진중하게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고, 이민정은 "저희 두 사람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고 앞으로 좋은 소식이 정해지면 여러분께 먼저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더 큰 미래를 함께 그려가고 있음을 내비친 대목이다.
이후 9월에는 이병헌이 캐나다에서 '레드2' 촬영 중에 잠시 귀국해 이민정의 어머니 생일 축하 모임에 참석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또 10월 이병헌의 동생인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은희가 경기도 용인에 레스토랑을 열었을 때 이민정이 오픈식에 모습을 나타냈다. 진지한 만남 속에 가족간에 수시로 왕래를 하는 모습은 대중들에게 이미 '예비부부'의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
두 사람은 상대에 대한 애정표현에도 적극적이다. 올해 3월에는 이병헌이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민정과 2006년 한차례 만남과 결별을 겪은 후 다시 재회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아 화제가 됐다. 이민정은 '내 연애의 모든 것' 제작발표회와 기자간담회에서 연인에 대한 질문을 피하지 않고 솔직하게 애정을 표현해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
이현이, 두 아들 명문 사립초 보냈다가 학부모들에 사과 "애 아빠가 소문 퍼뜨려" -
이경규, 건강 이상설 직접 밝혔다 "말투 어눌해 뇌졸중 의심...화나서 목이 쉬었을 뿐" -
배영만 일본인 예비 며느리, 얼마나 예쁘길래.."약사 스펙+귀족 가문도 대박" -
'62세' 유혜리, 안면거상+지방 재배치 후 확 달라진 외모 "못 알아볼 정도" -
김대호, 결국 고개 숙였다..박지윤 "정신 나갔구나" 잡도리에 '사과' -
'버닝썬 남편 용서' 박한별, 뜻밖의 심경 고백 "항상 외로움에 사무쳐" -
박군♥한영, 결혼 5년 차에 또 별거·이혼설..."전국에서 연락 와" 고통 ('동상이몽2') -
이효리, 평창동 부촌 단독주택 매입하더니..'사모님 비주얼' 완벽 변신
- 1.타율 .118 "김하성 포기하자" 美 매체 혹평, 그런데 정작 지적한 건 타격이 아니었다
- 2."싸우려는거 아닙니다!" 흥분한 토트넘 감독→잔류 부정적이던 기자와 악수…자축도 잠시 '리빌딩 준비 시작'
- 3.[오피셜]손흥민 기록 뛰어넘은 '日 간판' 미토마, 또 亞 대형 기록 도전...쏘니 이후 6년 만에 'EPL 올해의 골' 수상 후보 등극
- 4."안우진의 모든 노하우 빼먹고 싶다" 무섭게 성장하는 영웅군단 슈퍼루키의 당찬 포부 '이제는 꿈이 현실로...'[잠실현장]
- 5."투수 전향, 내 인생 최고의 결정"…'미지명'에 美 떠났던 포수, 인간 승리 '200SV' 스토리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