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발로텔리(22, AC밀란)가 여자친구 파니 네귀샤와 다정하게 쇼핑을 즐기며 최근 불거진 결별설을 일축했다.
발로텔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에서 네귀샤와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며 파파라치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이들은 시민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손을 잡고 거리를 누볐다. 주얼리숍 쇼핑을 하고 식사를 하는 등 여느 연인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발로텔리는 이달 초 네귀샤와 관련해 큰 홍역을 치렀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와 도르트문트의 4강 2차전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하면 선수들에게 내 여친과 데이트할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는 루머가 퍼졌다.
AC밀란 구단까지 나서서 "발로텔리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즉각 부인했지만, 영국 언론들은 이후 "이 발언 때문에 발로텔리 커플이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발로텔리는 최근 "언론의 말을 믿지 말고 내가 직접하는 말을 믿으라"면서 처음으로 SNS를 개설했다.
발로텔리는 지난해 맨체스터 시티에서 부진을 겪다가 올해 1월 AC밀란으로 이적한 뒤 제 경기력을 회복했다. 13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며 팀이 다음 시즌 챔피언그리그 진출권을 얻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불우했던 어린 시절 탓에 외로움을 많이 타는 발로텔리가 네귀샤 덕분에 심리적인 안정을 찾았다"면서 발로텔리의 부활의 원동력이 여자친구에게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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