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올까.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유와 맨시티가 파브레가스 영입을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맨유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파브레가스를 방출 명단에 포함시킬 것이 예상되자 이적료 2500만파운드(약 430억원)를 책정해놓았다.
사실 모예스 감독은 오래 전부터 파브레가스에게 구애를 펼쳐왔다. 에버턴을 지휘하던 시절 아스널에 막 입단한 파브레가스의 임대를 원했었다. 그런데 상황은 더 나아졌다. 모예스 감독이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꼽히는 맨유 사령탑에 올랐다. 그리고 바르셀로나 동료인 티아고 알칸타라와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의 주장 케빈 스트루트만 등도 맨유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런데 같은 연고를 사용하는 맨시티도 파브레가스 영입 전쟁에 뛰어들었다. 맨시티 사령탑이 될 것이 유력한 마누엘 펠레그리니 말라가 감독이 파브레가스를 원하고 있다. 펠레그리니 감독에게 파브레가스는 3순위다. 1순위는 말라가 공격수 이스코다. 2순위는 세비야 미드필더 헤수스 나바스다.
파브레가스는 올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47경기에서 13골-1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환상적인 미드필더들에게 밀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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