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스타들의 필러 보톡스 등의 쁘띠성형 시술 고백에 내용이 방송되고 있다. 연예인들의 필러 보톡스 쁘띠성형 고백은 이러한 시술들이 '성형수술'이 아닌 '시술'이기 때문에 더욱 대수롭지 않은 일로 여겨진다.
필러나 보톡스 등의 쁘띠성형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많이 시술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메트로지에 따르면 영국과 미국에서는 20대 여성들의 보톡스 시술이 10%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세부터 보톡스를 10년간 정기적으로 맞아온 여성의 이야기가 소개된 가운데, 이 여성 뿐 아니라 주로 홍보와 패션 업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은 20대부터 보톡스로 주름관리를 꾸준히 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 여성들이 취업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주름관리를 하기 위해 보톡스 시술을 받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공통점은 한 번 시술을 받고 난 뒤에는 오랜 기간 동안 시술을 지속적으로 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보톡스는 보툴리늄톡신이라는 물질이 근육의 움직임을 차단하면서 근육 움직임에 따라 생기는 다양한 표정주름들, 눈가주름, 입가주름, 이마주름 등을 완화시켜주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필러는 채워주는 성분이 있어서 미간주름이나 팔자주름 등 보다 깊은 주름을 완화시켜줄 수 있다.
한 번의 시술 뒤 주름이 개선되면 그 이후로도 보톡스나 필러 시술 효과가 떨어질 시기에 다시 이 시술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필러 보톡스 등의 쁘띠성형이 주사로 간단하게 시술되고 수술이 아니라는 점에서 부담감이 적은 편이고 시술 후 주름이 완화되는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지속적으로 시술을 찾게 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한다.
미앤미의원 이상원 원장(노원점)은 "보톡스나 필러는 전문가의 상담 후 정품 정량을 적절한 시술 횟수로 시술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시술 히스토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담당 전문가를 찾아 시술을 받을 것을 권유한다"며 "간혹 너무 잦은 시술에 대한 전문가의 만류에도 다른 병원을 돌아다니며 과도하게 시술을 받는 경우 부작용 등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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