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염 감독은 덕아웃 근처에 있던 박병호를 불러 옆에 앉히더니 "쉬라는 데 왜 안 쉬는 거야"라며 가볍게 핀잔을 줬다. 그러자 박병호는 "아닙니다. 뛸 수 있습니다"라며 싱긋 웃었다.
Advertisement
평소같았으면 염 감독이 휴식을 지시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선발 출전이 아니더라고, 대타로 나설 수도 있다. 박병호가 선발 출전에 의욕을 보이자, 염 감독은 4번 지명타자로 내세웠다.
Advertisement
박병호가 굳이 선발 출전을 고집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래도 연속경기 4번 선발 출전을 의식한 것 같다. 박병호는 첫 풀타임 시즌이었던 지난해 133경기 전 게임에 4번으로 선발 출전했다. 타율 2할9푼, 31홈런, 105타점을 기록하며 MVP에 올랐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30일 경기까지 올시즌 42경기 전 게임에 선발 4번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부터 175경기 연속 4번 타자 선발 출전이다. 박병호는 지난해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기록은 이대호 선배의 두시즌 연속 출전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Advertisement
"정말 기록 때문에 나가려고 하는 게 아니라니까요." 박병호의 설명을 믿는 히어로즈 코칭스태프, 선수는 아무도 없는 것 같다.
창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이요원, '박보검 닮은꼴' 셋째 아들 최초 공개..이민정♥이병헌과도 만남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카리나 손 만지작? 김도훈, 논란 커지자 직접 해명 "손댄 적 없다" -
김준수, 사이버트럭 국내 1호 차주라더니 "테슬라만 5대..슈퍼카 15대 처분" -
유재석, 횡령 의혹에 내용증명도 받았다..."아직 소송 들어간 건 아냐" ('놀뭐') -
현아, 임신설에 뿔났나...직접 노출 사진 공개→♥용준형과 데이트까지 인증
스포츠 많이본뉴스
- 1."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2.'헝가리 귀화 후 첫 올림픽' 김민석, "대한민국 너무 사랑했기에 밤낮 고민"→"스케이트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밀라노 현장]
- 3."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4.[밀라노 현장]'빙속 맏언니' 박지우 매스스타트 결선 14위…女빙속 베이징 이어 노메달, 韓빙속 24년만의 노메달 '충격'
- 5."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