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경완이 올시즌 1군에서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박경완은 30일 인천 삼성전서 6회초 수비때부터 조인성에 이어 포수마스크를 썼다. 지난해 7월 1일 인천 LG전 이후 333일만의 1군 경기다.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시즌을 시작해야했던 박경완은 28일 1군 엔트리에 오르며 인천 삼성전서 곧바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천으로 하루 밀렸고, 29일 마저 비로 경기가 취소되며 출전 시기가 미뤄졌다. 이날은 레이예스가 선발 등판하면서 조인성이 선발 출전했으나 6회초 박경완이 구원투수 이재영과 함께 나와 호흡을 맞췄다.
박경완은 이날 출전으로 역대 포수 최고령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전 넥센 김동수가 40세 9개월 19일로 최고령 포수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었으나 박경완이 40세 10개월 19일로 가장 많은 나이로 출전한 포수가 됐다. 박경완은 7회말 공격때 첫 타석에 들어서 삼진을 당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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