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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 시나리오는 이러했다. 다음달 4일 전세기를 이용해 붉은악마를 비롯해 응원단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레바논 베이루트에 도착한다. 이어 5일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원정 6차전을 마친 직후 선수단과 응원단을 싣고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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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헌 협회 홍보팀장은 "28일 외교부에서 사고와 관련해 전세기 운행을 문의해왔다. 협회는 외교통상부, 붉은악마 대표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 정세 파악이 급선무다. 레바논에서 외교부 측에 29일 내로 연락을 주기로 했다. 협회는 외교부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조 팀장은 전세기 운행 계획에 차질을 빚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협회는 응원단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외교부의 특별한 권고가 없으면 전세기는 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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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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