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음주운전을 자수한 개그맨 유세윤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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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담당한 경기도 일산경찰서 교통조사계 관계자는 30일 "유세윤을 6월 중에 다시 불러서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세윤이 음주운전을 자수하기까지의 행적과 자수 경위 등에 대해 자세히 물어볼 예정이다. 조사를 마친 이후엔 유세윤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유세윤은 자수 여부와 관계없이 300~500만원의 벌금형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유세윤은 지난 29일 오전 4시께 일산경찰서에 직접 차를 몰고 나타나 "음주운전을 했다"고 자수했다. 유세윤은 서울 신사동 인근에서 방송 관계자들과 술을 마시고 일산까지 약 30㎞를 운전해 왔다. 당시 유세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8%로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하는 결과가 나왔다. 경찰 조사에서 유세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직접 오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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