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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조 대표는 "구단 운영을 위해 연리 4.15%로 지인의 돈을 빌린 것은 맞다. 하지만 급하게 돈이 필요했고 이사회를 열려면 시간이 오래 걸려 일일이 이사들을 찾아가 서면으로 동의를 받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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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조 대표가 왜 지인에게 돈을 빌렸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시민구단은 선수가 자산이다. 하지만 은행 등 금융권에서는 선수를 자산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담보 없이 돈을 대출 받을 수 없었다. 연리 4.15%면 은행보다 이자가 싸다. 구단 명의로 돈을 빌렸고 상환 날짜(7월)까지 다 명시돼 있다. 담보 없이 대출을 받으려면 더 많은 이자를 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일반 기업도 자금 유통에 문제가 생기면 대출을 받고 다시 갚는 과정을 통해 회사를 운영한다"며 "33억원을 빌렸는데 이 중 일부 금액은 지난해 받은 투자금의 일부분이 있다. 실제 빌린 금액은 이보다 적다. 광고 금액 등 수익이 생기면 7월 내에 일부 상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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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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