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영씨의 돈 줄이 어머니이기 때문에 어머니를 싸고 도는 것이 아닌가?"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 30일 방송에서는 장윤정 엄마 육씨와 남동생 장경영이 출연해 장윤정의 재산탕진설과 10억 빚, 이혼 소송 등을 해명하는 자리를 가지며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이 담긴 내용이 전파됐다.
여기에 사회자가 장윤정 측에서 물어본 유일한 질문이 눈길을 끈다.
사회자 박종진은 "장윤정씨 측에서 이 질문을 해달라고 했다"며 "좀 불편할 수 있는 질문이다. '동생 장경영의 돈줄이 어머니이기 때문에 어머니를 싸고 도는 것이다 그런 설이 있다'고 물어달라고 했다"며 질문했다.
이에 장경영은 "자료를 드렸는데 5월31일이 종합소득세 내는 날이다. 확정금액이 3900만원이 넘는다. 난 열심히 살고 있고 있다. 저희 회사는 기업공개가 다 되어 있어서 유료로 클릭만 하면 사업 규모를 볼 수 있다. 매출이 100억 정도 된다"고 말했다.
또 사회자가 '동생이 동의만 하면 엄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킬수 있는데 왜 안했나'라고 묻자 장경영은 "가족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왜 그러는지 물어봤느냐'고 묻자 "항상 물어봤다. 3년전에도 물었다"고 말해 3년전부터 불거진 가족 문제였음을 드러냈다.
"이 일이 있을때 누나는 항상 멀리서 메세지를 보내고 있었다"는 그는 "되는지 안되는지 항상 확인만 하더라"고 말했다.
장경영은 이날 방송에서 "누나에게 초기 사업자금 5억을 빌렸고, 그 돈은 원금 보장에 대한 내용이 담긴 공증서가 있다"며 "매달 300만원과 목돈이 생길 때마다 장윤정에게 송금한다"고 말했다.
장경영은 "이 자리에 궁금해서 나왔다. 제가 역량이 되서 누나나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면 나오지 않았다"며 "언론의 파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누나가 갑자기 돌변해 이러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배후에 많은 분들이 있다고 들었다"고 배후설까지 거론했다.
어머니 또한 도박설, 외도설, 정신병자 설을 해명하며 예비사위 도경완이 연락하지 않는 것을 서운해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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