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의 친척이 장윤정의 안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온 가운데, 해당 블로그 운영자가 이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모 포털 블로그 '콩OOO'의 운영자 A씨는 관련 보도가 나온 31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제가 장윤정 외갓집 친척이란다'란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제가 참 유명인이 되는군요. 기사에도 다 나오고"라는 반응을 보였다.
A씨는 자신이 장윤정의 친척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은 채 "SBS 힐링캠프는 엄마에게 사실확인도 안하고 가족사를 밝힌 죄로 사과방송 준비하시고...장윤정의 노리갯감이 되지 말고 정신치리시길"이라며 장윤정과 장윤정의 발언을 방송한 방송사를 비난했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데뷔 후 돈을 벌 때마다 모두 부모님에게 드렸는데, 최근 통장 내역을 보니 수입은 없고 빚만 남아 있었다"고 고백했다.
장윤정의 발언은 곧 '어머니와 남동생이 그동안 장윤정의 수입을 탕진했다"는 식으로 확대됐다.
그러자 비난의 화살을 맞던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씨와 동생 장경영씨는 30일 밤 종합편성 채널 채널A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장윤정의 10년간 수입내역을 공개하면서 "우린 장윤정의 돈을 쓴 일이 없고 오히려 장윤정이 우리를 매도하고 있다"고 반격했다.
가족끼지 진흙탕 싸움을 일으킨 가운데, 한 매체는 31일 오전 "장윤정의 일거수일투족을 전하던 한 팬 블로그가 최근 장윤정의 안티사이트로 변했으며, 그 운영자가 장윤정의 외가 친척이다"라고 보도해 파장을 더했다.
장윤정의 친척으로 지목된 A씨는 보도 이후 사이트에 항의 글이 잇따르는데 대해 "장윤정이 이제 댓글 알바까지 동원한 모양이네요. 재미있네요"라고 해석하며 장윤정 측이 네티즌을 동원한 듯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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